산정동순교자기념성당 준대성전(Minor Basilica) 칭호와 품격 부여

천주교광주대교구는 6월 4일 교황청 경신성사성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여한 고유한 권한에 따라  2021년 5월 10일자로 가톨릭목포성지 내에 있는 산정동순교자기념성당에 준대성전(Minor Basilica)의 칭호와 품격을 부여 받았음을 밝혔습니다. 준대성전은 역사적, 예술적, 신앙적인 면에서 중요성이 인정되는 성당에 붙여진 명예로운 칭호로 정해진 날들에 준대성전을 경건하게 방문해 그곳에서 거룩한 예식에 참여하거나, 적어도 주님의 기도와 신경을 바치는 신자들은 고해성사나, 영성체, 교황의 뜻에 따른 기도 등 전대사의 통상 조건을 갖추게 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해진 날들 준대성전의 봉헌 주년 대축일 준대성전의 주보(성 십자가 현양) 대축일 : 9월 14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 6월 29일 준대성전 칭호 부여 주년 기념일 : 5월 10일 한 해에 한 번 교구 직권자가 지정한 날 한 해에 한 번 신자 각자가...
More

교구장, 2021년 부활메시지

"내가 여러분에게 선호하고 있는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이십니다."(사도 17,3) 세상의 빛이시며(요한 8,12), 새로운 생명으로 되살아나신(루가 24,6) 예수님의 부활을 경축하며, 이 기쁨과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1.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을 이긴 유일무이한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돌아가신 후 곧바로 알려집니다. 사도 바오로는 부활하시고 살아계신 예수님에 대해 "그리스도께서는 약한 모습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이제는 하느님의 힘으로 살아 계십니다"(2코린 13,4)라고 담대하게 증언합니다. 2. 부활의 은총은 회심으로 이끌어 줍니다. 바리사이로서(사도 26,5; 필리 3,5) 엄격한 율법에 따라 교육을 받았던(사도 22,3)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교를 몹시 박해하였고, 심지어 아예 없애 버리려고까지 하였습니다(갈라 1,13).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사도 9,3-6) 회심한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 예수...
More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1년 사순 시기 담화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마태 20,18) 사순 시기: 믿음, 희망, 사랑의 쇄신을 위한 때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뜻을 완성하는 당신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당신 사명의 가장 깊은 의미를 밝혀 주셨습니다. 그러고는 세상의 구원을 위한 당신의 사명에 동참하도록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파스카 거행을 향해 가는 우리의 사순 여정 안에서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던”(필리 2,8) 분을 기억합시다. 이 회개의 시기에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희망의 “생수”를 길어 올리며,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형제자매가 되게 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입시다. 파스카 성야에 우리는 세례 서약을 갱신하고 성령의 활동에 힘입어 새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이번 사순 여정은, 그리스도인 삶의 순례 여정이 모두 그러하듯이...
More

[성 요셉의 해] 교황 교서 「아버지의 마음으로」 (Patris Corde)

교황 교서 요셉 성인의 보편 교회의 수호자 선보 150주년 기념 「아버지의 마음으로」(Patris Corde)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는 네 가지 복음서 모두에서 “요셉의 아들”1)이라고 불리는 예수님을 요셉이 얼마나 사랑하였는지를 보여 줍니다. 요셉을 강조하는 두 복음사가 마태오와 루카는, 우리에게 요셉에 대해 그다지 많은 것을 알려주지 않지만, 그것으로 요셉이 어떤 아버지였고, 하느님의 섭리로 요셉에게 맡겨진 사명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이해하는 데에는 충분합니다. 우리는 요셉이 보잘것없는 목수(마태 13,55 참조)였고 마리아와 약혼하였다(마태 1,18, 루카 1,27 참조)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마태 1,19)이었고, 율법(루카 2,22.27.39 참조)으로 그리고 네 가지 꿈(마태 1,20; 2,13.19.22 참조)으로 그에게 계시가 된 하느님의 뜻을 언제나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나자렛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고 힘든...
More

일부 항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사용의 도덕성에 관한 공지

교황청 신앙교리성 일부 항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사용의 도덕성에 관한 공지 백신 사용 문제는 일반적으로 여론의 장에서 지속적인 논란의 중심이 되는 일이 빈번합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본 신앙교리성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항하는 일부 백신들, 곧 그 연구와 생산 과정에서 지난 20세기에 일어났던 두 번의 낙태로부터 유래된 세포주를 이용하여 개발된 일부 백신들의 사용에 관하여 의견을 달라는 다양한 요청이 쇄도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주교님들과 가톨릭 단체와 전문가들은 대중 매체를 통하여 다양하면서도 때로는 상충되기도 하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이러한 백신 사용의 도덕성에 관하여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교황청 생명학술원은 이 사안에 관하여 “낙태된 인간 태아에게서 유래한 세포로부터 마련된 백신에 관한 도덕적 성찰”(2005.6.5.)이라는 제목으로 주요 입장을 이미 공표했습니다. 본 신앙교리성 또한 훈령...
More

교구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님 서한

새로운 눈과 새로운 정신으로! 친애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감염병으로 인하여 각자의 인생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힘겹고 답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확진의 증가로 더욱 방역에 힘써야 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또 미래에는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아무도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해답을 찾으려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교구민 모두에게 교구장으로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그동안 숙고해온 몇 가지 생각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로,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시대 상황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우리의 신앙생활’에 대해 진중하게 성찰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참다운 신앙생활은 결코 혼자만의 신심과 영성 생활이 아닌,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들에 대한 경청과 수용의 과정이며 이에 따른 복음적인 응답입니다.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뿐만 아니라 최근 겪고 있는 태풍 피해...
More

전국 세나뚜스 교구 간부 연수회

어제부터 오늘까지 2020년도 전국 세나뚜스 및 레지아 교구 간부 연수가 저희 기념관에서 있었습니다. 첫째 날 광주대교구 김희중 히지노 교구장 대주교님의 개회미사와 저녁 식사 후 현안 토의(포스트 코로나 활동 방향) 그리고 둘째 날 신축 완공된 산정동레지오마리애기념성당 순례를 마지막 일정으로 하는 연수회를 갖었습니다. 박재홍 아우구스티노 총괄팀장 COPYRIGHT © 2020 가톨릭목포성지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