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협 가톨릭이사장협의회 연수

한국신협 가톨릭이사장협의회(회장 정기수 스테파노, 광주방림신협 이사장)는 2020년 정기연수회를 6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목포시 산정동 가톨릭목포성지 내 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에서 전국 신협의 이사장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연수회 첫날은 개회식과 총회에 이어 지역 명소 탐방 그리고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날은 천주교광주대교구 옥현진 시몬 총대리 주교의 ‘연대와 나눔’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파견미사로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정기수 회장은 연수회 첫째 날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회원들이 연수회에 적극 참석해준데 대해 감사한다”며 “특별히 신협 창설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신협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연수회 둘째 날 파견미사를 주례한 옥현진 주교는 강론에서 “우리는 종종 신앙인으로서 하느님을 믿기보다는 세상의 유혹과 재물에 얽매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사회와 세계를 하느님의 나라로 만들어가는 하느님의 정의를 추구하자”라고 권하셨다.

신용협동조합(信用協同組合, Credit Union)은 공동유대를 가진 사람들끼리 금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조직한 금융협동조합으로 1849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1866년 이탈리아, 1900년 캐나다, 1909년 미국 등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한국에서는 1907년 금융조합이 설립되어 신협과 비슷한 업무를 했지만 1956년 농업은행의 설립으로 해산되었고, 1960년 5월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메리놀병원에서 메리놀 병원, 성분도 병원, 가톨릭 구제회의 임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최초의 신협인 성가신용협동조합을 창립하고, 같은 해 6월 서울에서는 장대익 신부가 ‘협동 경제연구회’를 중심으로 결성된 가톨릭 중앙신용협동조합을 발족하면서 시작되어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국에 900여 개의 단위 신협에 1천 300만명이 넘는 회원을 가지고 있다. 한국신협은 가톨릭이사장협의회는 해마다 정기 연수회를 통해 회원들의 성장과 단위 신협들 간의 정보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재홍 아우구스티노 총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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